KCC글라스 바닥재 '포레스톤' 출시, 미국 농무부 인증 원료로 친환경성 강화

▲ KCC글라스 홈씨씨 바닥재 신제품 '포레스톤(FORESTONE)' 프레스티지 스톤. < KCC글라스 >

[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친환경성을 높인 고급 바닥재 신제품을 내놨다.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하이엔드 웰니스’ 바닥재 ‘포레스톤(FORESTONE)’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30여 년 동안 축적한 바닥재 제조 기술을 집약해 프리미엄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인 포레스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의 디자인은 나무, 흙, 돌 등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구체적으로 나무결을 담은 ‘우드’ 제품 4종과 천연 석재의 느낌을 내는 ‘스톤’ 제품 8종을 합쳐 모두 12종으로 구성된다. 스톤 제품은 공간에 확장감을 더하기 위한 넓은(와이드) 규격이 포함된다.

특히 KCC글라스는 이번 신제품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포레스톤 표면에는 국내 바닥재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원료를 함유한 친환경 바이오 표면 코팅층이 적용됐다. 제조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도 제거했다.

이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표지를 포함한 친환경 인증과 함께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한국애견협회 등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표면 내구성, 생활 소음 및 충격 완화효과, 난방효율 등을 관련 연구원 시험을 통해 확인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포레스톤은 마루를 뛰어 넘는 자연의 감성의 디자인과 PVC 바닥재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우수한 친환경성과 함께 기능성도 갖춰 프리미엄 바닥재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