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신속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 인프라’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서진시스템, 지엔씨에너지, 한국전력, 오르비텍, 우진엔텍,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을 꼽았다.
비단 전력기기주 뿐만 아니라 원전과 배터리 등 전력 인프라와 연관된 종목들에 폭넓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 것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24일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는 기구가 전력망에 더욱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현행 규칙을 개정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는 수 년 소요되던 대형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요청을 60일 이내에 검토 완료하게 된다.
특히 급전가능한(Dispatchable) 전력원을 보유한 시설에 대해서는 심사를 우선적을 진행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급전가능한 전력원이란 가동과 중단이 자유로운 화력, 원전 혹은 배터리 저장 기능을 갖춘 재생에너지 시설 등으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며 “이에 국내에서도 원전, ESS 및 전력기기 관련주 투심이 개선될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신속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 인프라’을 제시했다.
▲ 27일 하나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 등 전력 인프라와 관련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서진시스템, 지엔씨에너지, 한국전력, 오르비텍, 우진엔텍,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을 꼽았다.
비단 전력기기주 뿐만 아니라 원전과 배터리 등 전력 인프라와 연관된 종목들에 폭넓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 것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24일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는 기구가 전력망에 더욱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현행 규칙을 개정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는 수 년 소요되던 대형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요청을 60일 이내에 검토 완료하게 된다.
특히 급전가능한(Dispatchable) 전력원을 보유한 시설에 대해서는 심사를 우선적을 진행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급전가능한 전력원이란 가동과 중단이 자유로운 화력, 원전 혹은 배터리 저장 기능을 갖춘 재생에너지 시설 등으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며 “이에 국내에서도 원전, ESS 및 전력기기 관련주 투심이 개선될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