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을 확정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28~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APEC CEO 서밋 기간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포함한 여러 방안의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젠슨 황 CEO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APEC CEO 서밋은 31일 열릴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 행사로 4일 동안 열린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