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7%(0.93달러) 내린 배럴당 62.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7%(0.93달러) 낮아진 배럴당 62.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유시장 내 공급 과잉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국제유가가 내렸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주요 에너지기관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요 산유국 원유 생산 증가를 언급하며 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 갈등은 원유 수요 둔화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유가가 관련 내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7%(0.93달러) 내린 배럴당 62.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7%(0.93달러) 낮아진 배럴당 62.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유시장 내 공급 과잉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국제유가가 내렸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주요 에너지기관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요 산유국 원유 생산 증가를 언급하며 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 갈등은 원유 수요 둔화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유가가 관련 내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