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코엑스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참석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석해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 2025’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올해는 약 300개 기업과 1만2천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초격차 생산능력(132만4천 리터)과 함께 △삼성 오가노이드 △위탁개발(CDO) 플랫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 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홍보한다.

올해 부스에서는 최근 공개한 신규 위탁생산 브랜드 ‘엑설런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생산체계를 의미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 기간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전시장 부스 상단에는 행잉 배너를, 하단에는 플로어 배너를 설치하고 회사의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가하며 기존 및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10월 ‘바이오 재팬’ 등에 참석했다. 10월 말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월드와이드’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