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C삼립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를 성료했다. < SPC삼립>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는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형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삼립의 ‘롤케익 브랜드 리뉴얼 및 패키지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브랜드 감성과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멘토링은 6월25일~9월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SPC삼립의 디자이너들이 브랜드 네이밍과 콘셉트 개발, 친환경 소재 패키지 디자인, SNS 확장 전략 등 실무 중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SPC삼립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식품업계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SPC삼립은 미래 디자이너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