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이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18일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따숨희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8일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따숨희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목표로 1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삼아 특례보증을 6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다. 업체당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7년 이내로 모든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