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든 점포로 확대해 설치한다.
롯데마트는 1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119곳 점포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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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
롯데마트는 현재 22곳 점포에 모두 24개의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급속충전기 12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롯데마트 외에 다른 계열사들도 전기차 인프라 보급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현재 롯데렌터카에 126개, 롯데마트에 24개, 롯데호텔에 2개, 하이마트에 2개의 충전기를 두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