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잡기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9월3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 28일부터 물가잡기 캠페인 펼쳐, 햇사과와 활꽃게 할인 판매

▲ 롯데마트가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28일부터 진행한다.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수산매대 전경. <롯데마트>


‘더 핫’은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롯데마트가 기획한 연간 캠페인이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직진가격’ 등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로 주요 상품을 초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 농수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올해 수확한 햇 ‘홍로 사과(4~8입/봉/국산)’를 선정했다. 30일과 31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천 원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금어기 해제로 본격적 조업이 시작된 ‘활 꽃게(100g/냉장/국산)’는 행사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992원에 판매한다.

민생회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거품을 뺀 가격을 표방해 매주 약 10개 품목을 일주일 단위로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직진가격’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 햇당근(1.5㎏/박스/국산)’을 5990원에, ‘감자(1.5㎏/박스/국산)’와 ‘무화과(1㎏/박스/국산)’를 각각 4990원과 9990원에 선보인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하프 자이언트 폭립(100g/냉장)’을 2580원, 아이스크림 콘·샌드류 전품목은 10개 묶음으로 8900원에 판매한다.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상품도 대폭 할인한다.

‘오늘좋은 씨를 뺀 건자두·건망고 슬라이스’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995원에, ‘오늘좋은 부드러운 3겹 화장지(28m*30롤)’는 1천 원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요리하다 한우 소불고기(800g/냉장)’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해 2만7900원에, ‘요리하다 인기 김치 4종(각 900g)’은 7990원에 2천 원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은 론칭 3주년을 맞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및 생활용품도 싸게 판다.

‘하기스 기저귀 3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천 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피죤 전 품목’은 최대 50% 가격 할인에 2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롯데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쏘피 생리대 11종’, ‘퐁퐁 전 품목’, ‘수퍼테크 액체세제 리필 2종’ 등 다양한 생필품은 반값에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이번 ‘더 핫’ 행사는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