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수주 재개에 따라 수주잔고를 회복하고 매출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됐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지난 14일 SK오션플랜트 주가는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대만 및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수주가 본격 재개되는 영향에 따라 마진이 회복되는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며 “해상풍력 매출 회복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해 2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을 웃돌았다”고 바라봤다.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재개로 실적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외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지연으로 1분기까지 수주잔고가 축소됐지만 2분기 신규수주 반영으로 1분기말보다 2526억 원 확대됐다”며 “하반기에는 대만과 태안 등에서 추가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주 수출국인 대만 해상풍력단지 개발이 순조로이 진행되면서 '포모사 6(Formosa 6) 풍력단지'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것 또한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SK오션플랜트 2분기 실적도 해상풍력 호조에 시장전망을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SK오션플랜트는 2분기 연결 매출 2406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8.8%와 3.8% 늘어난 것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을 16.8% 가량 웃돌았다. 김환 기자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수주 재개에 따라 수주잔고를 회복하고 매출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됐다.

▲ KB증권이 18일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를 2만5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지난 14일 SK오션플랜트 주가는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대만 및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수주가 본격 재개되는 영향에 따라 마진이 회복되는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며 “해상풍력 매출 회복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해 2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을 웃돌았다”고 바라봤다.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재개로 실적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외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지연으로 1분기까지 수주잔고가 축소됐지만 2분기 신규수주 반영으로 1분기말보다 2526억 원 확대됐다”며 “하반기에는 대만과 태안 등에서 추가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주 수출국인 대만 해상풍력단지 개발이 순조로이 진행되면서 '포모사 6(Formosa 6) 풍력단지'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것 또한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SK오션플랜트 2분기 실적도 해상풍력 호조에 시장전망을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SK오션플랜트는 2분기 연결 매출 2406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8.8%와 3.8% 늘어난 것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을 16.8% 가량 웃돌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