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새 브랜드 이미지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강현구 대표가 등장한 뒤 임직원의 납품비리로 추락한 롯데쇼핑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조처다.
|
|
|
▲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
롯데홈쇼핑이 1일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는 기존 로고 왼쪽에 '세로 막대‘를 더했다. 오른쪽에 브랜드 슬로건을 추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새로 추가한 슬로건은 전문성과 정직함, 편리함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에서 '소 스마트. 소 유(So Smart. So You)'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세로 막대는 고객의 눈높이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강현구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쇼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며 "고객과 협력사를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롯데홈쇼핑만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새 브랜드 이미지와 슬로건 발표를 통해 전사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중심 경영과 협력사와 상생을 실천해 2018년까지 아시아 1위 홈쇼핑 채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7일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 ‘청렴경영 협약’ 체결식을 열어 윤리경영, 청렴경영의 실현 및 협력사와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5년 동안 여러 정부기관 및 공기업과 청렴협약을 맺어 왔는데, 이번 롯데홈쇼핑과 협약은 민간기업과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롯데홈쇼핑과 한국투명성기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 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도 향상 및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경영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
|
|
▲ 롯데홈쇼핑 새 브랜드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