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보험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생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0.71%(1만4100원) 뛴 1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05%(2700원) 높아진 13만4300원에 장을 출발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4만6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도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삼성화재 주가도 9.94%(4만7천 원) 상승한 52만 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미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보험사인 데다 새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추진과 자본규제 완화 등에 따라 주주환원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밖에 이날 한화손해보험(7.72%) 현대해상(7.58%) DB손해보험(4.32%) 코리안리(3.05%) 한화생명(2.88%) 롯데손해보험(1.75%) 등 주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박혜린 기자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 삼성생명 등 국내 보험주 주가가 14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생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0.71%(1만4100원) 뛴 1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05%(2700원) 높아진 13만4300원에 장을 출발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4만6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도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삼성화재 주가도 9.94%(4만7천 원) 상승한 52만 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미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보험사인 데다 새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추진과 자본규제 완화 등에 따라 주주환원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밖에 이날 한화손해보험(7.72%) 현대해상(7.58%) DB손해보험(4.32%) 코리안리(3.05%) 한화생명(2.88%) 롯데손해보험(1.75%) 등 주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