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내놓아 흥행에 성공한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을 애플 앱마켓에 내놨다.
NHN엔터테인먼트는 9일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을 국내 애플 앱마켓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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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 |
출시에 맞춰 iOS버전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버전 이용자에게도 게임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대결모드 등 기존 안드로이드버전에 적용된 콘텐츠를 빠짐없이 iOS버전에 적용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전예약 기간이 짧았는데 많은 이용자가 신청했다”며 “아이폰 이용자들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6갓오브하이스쿨은 네이버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바탕으로 개발됐는데 7월 중순 구글 앱마켓에 출시된 뒤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때 매출 10위 안쪽에 진입했고 9일 현재 39위에 올라있다.
안드로이드버전에서 쌓은 인지도 덕분에 2일부터 iOS버전의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일주일 만에 10만 명이 신청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OS버전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