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녹색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회사의 공장이 위치한 전북 익산시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금은 주요 수목 구매비, 익산 내 공원 나무숲 조성 등에 사용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은 2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제조와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다.
▲ 사진 오른쪽부터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성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화학군 기부플랫폼과 연계해 익산 내 복지관에 연말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녹색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노랑배청개구리기를 지키기 위한 플로깅(환경미화 활동을 하며 하는 조깅)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그룹 사회공헌 활동인 ‘맘(mom)편한 놀이터’조성 이후 두 번째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롯데 화학군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녹색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