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전국 영업점에서 점심시간 집중근무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23일부터 전국 영업점 41곳에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 집중상담 제도를 운영한다. < KB국민은행 > |
KB국민은행은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지역에 점심시간 집중상담 제도를 도입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운영하는 지점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은행 개인종합창구 모든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12월 서울 교대역과 서소문 등 영업점 5곳에서 점심시간 집중근무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KB국민은행 자체조사에 따르면 점심시간 집중상담 시범 운영 지점의 고객 만족도가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지점안내 또는 KB스타뱅킹 지점안내/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