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그룹 직원과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금융은 5월 가정과 감사의 달을 기념해 21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그룹관계사 직원과 부모님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하나·같이 효(孝) 콘서트’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 잘되는 것만 생각하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꼭 드리고 싶었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감사인사와 함께 임직원과 임직원 부모님께 큰절을 올렸다.
하나금융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각 관계사에서 자체적으로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그룹 차원으로 행사를 확대해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전통음악과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공연 중간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담은 영상편지도 공개됐고 ‘장사익과 친구들’이 초청가수로 참여했다.
이밖에 전문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존과 추억의 놀이 체험공간, 푸드존 등도 운영됐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