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4·10 총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남영희 후보와 윤상현 후보 등이 총선 가상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에서 실시한 자동응답(ARS) 여론조사 결과 남영희 후보는 47%, 윤상현 후보는 45.4%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동·미추홀을 지역구에 출마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모습. |
남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이다.
이번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공표금지 기간 전인 2024년 4월2일~4월3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7.8%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3월 말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