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로드가 미국에서 스마트교통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특허를 받았다. <라온로드> |
[비즈니스포스트] 라온로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스마트 교통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라온로드는 미국에서 스마트교통 및 디지털트윈 분야 인공지능 기술 특허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라온로드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교통 모니터링 장치와 신호제어 시스템 및 신호제어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영상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교차로의 영상 촬영, 교통정보를 비롯한 도로 위 돌발상황에 대한 교통데이터를 확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호를 제어하거나 제어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국내에서는 이미 특허를 등록하고 테스트와 시범사업을 거쳐 본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라온로드는 인공지능 기술특허를 이용해 실제 교통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모형을 구현하고 모의 교통상황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등의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사전 검증이 어려운 도시교통정책이나 건설정책 등 정부 대형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로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통국 별 컨트롤타워, 신호관제 및 영상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들의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며 “라온로드의 인공지능 스마트교통 특허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면서 시장을 점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