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신한은행, '네이버페이'로 지방세 내는 서비스 개발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8-22 17:1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경기도의 지방세를 네이버페이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신한은행은 함께 경기도의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신한은행, '네이버페이'로 지방세 내는 서비스 개발  
▲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두 회사는 올해 말까지 애플리케이션 등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와 신한은행이 개발하는 앱에 한 번 등록해두면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경기도 지방세 관리서버에 저장된 연계정보를 통해 본인확인을 한 뒤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와 신한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가 발주한 ‘스마트 고지서 송달 및 수납사업’의 사업자로 7월 선정된 뒤 사업을 준비해왔다.

네이버페이 외에도 간편결제시장에서 공공기관과 제휴를 통해 지방세와 공공요금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8월 서울시와 제휴를 맺고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를 SSG페이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고 NHN엔터테인먼트도 6월 페이코를 통해 서울시 지방세를 낼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서울시 지방세와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을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