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그룹의 양돈전문기업인 우리손에프앤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를 탔다.

우리손에프앤지 주가는 27일 4천 원으로 출발해 1090원(-27.25%)이 내린 29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우리손에프앤지, 코스닥 첫 날 주가 롤러코스터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우리손에프앤지 농업회사법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공모가는 2210원이다. 장중 한때 4090원까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우리손에프앤지는 20개의 직영농장과 25개의 계약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양돈전문기업이다. 2001년 ‘도드람비티’라는 이름으로 설립됐고 2003년 이지바이오그룹에 편입됐다.

이지바이오그룹 지주회사인 이지바이오가 우리손에프앤지 지분 49.48%를 보유하고 있고 계열사인 팜스토리도 지분 13.55%를 소유하고 있다.

우리손에프앤지는 지난해 매출 346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