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
에어부산은 14일부터 서울역 지하2층 도심공항터미널 2번 카운터를 통해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에어부산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 |
에어부산 이용객은 앞으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수하물보안 검색·위탁, 출국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출국심사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항공권 판매, 휠체어 서비스, 비동반소아서비스, 대형수하물(길이 155cm 이상) 위탁 서비스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에어부산은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5월31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탑승수속을 진행한 고객은 위탁수하물을 5kg 추가 할 수 있다. 또한 공항철도로부터 폴딩백(1일 15명 한정)을 받을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해야한다. 이후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도착해 출국장 전용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