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14일 서울시 서초동에 있는 삼성생명 본사에서 고객패널 킥오프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패널을 1천 명으로 확대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서울시 서초동에 있는 삼성생명 본사에서 고객패널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 패널을 1천 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주제별로 시니어, MZ 등 세대별로 특화된 패널을 운영한다.
고객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플라자 방문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삼성생명의 경영혁신 과정에 동참한다.
삼성생명은 고객 권익 향상을 위해 보험거래 전반에 숨어있는 불편사항과 소비자보호 수준 등을 고객패널에게 점검받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삼성생명은 사내외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패널이 건강 및 생활습관 관리 솔루션 등을 사전 체험하게 하고 의견을 반영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이를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해 고객 중심의 업무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