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일부 항목 금리를 내린다.

농협은행은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과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에 일괄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가계대출 우대금리 확대 적용, 신용대출 0.3%포인트 내려

▲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항목에 우대금리를 확대 적용한다. 사진은 농협은행 본점 <연합뉴스>


농협은행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0.6%포인트, 변동금리를 1.1%포인트 내렸다.

전세자금대출 고정금리도 1.1%포인트, 변동금리를 0.3%포인트 내리는 등 금리 인하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지원해 온 취약차주와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고객 밖에도 가계 신용대출 및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며 “앞으로도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를 지원하며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