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올 뉴 알티마’의 역대 최다 판매기록 달성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개별소비세 인하가격을 유지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닛산은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끝났지만 올 뉴 알티마의 판매가격을 2990만~3880만 원으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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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가 4월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올 뉴 알티마 발표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올 뉴 알티마는 수입 중형세단 최초로 2천만 원대에 출시됐다. 6월 한 달 360여 대가 등록돼 2009년 국내 판매가 시작된 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의 인기에 힘입어 역대 6월 가운데 최다판매를 달성했다.
한국닛산은 7월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올 뉴 알티마 2.5 SL을 구매하는 고객이 닛산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24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올 뉴 알티마 3.5 SL 테크(Tech)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혜택 또는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준다.
맥시마 구매고객에게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닛산은 휴가철을 앞두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구매고객에 대한 혜택도 늘렸다.
쥬크나 패스파인더를 구매하는 고객이 닛산파이낸스를 이용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구매 시 각각 100만 원,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받을수 있다.
한국닛산은 6월 말까지 통관된 전 차종에 대해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과 올 뉴 알티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6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 뉴 알티마 가격 유지, 7월 특별 프로모션, 통관 기준 개별소비세 적용 등 고객 중심적 정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