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2분기 배당금으로 300원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 SK하이닉스가 2022년 2분기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
시가배당율은 0.3%, 배당금 총액은 2062억9531만 원이다.
올해 6월30일까지 SK하이닉스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은 이번 분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27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지급된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주주들은 분기배당을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연말 배당을 노린 단기투자자가 아닌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할 투자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도 보통주 1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분기배당 외에도 연간 고정 배당금을 기존보다 20% 상향하고 향후 3년 동안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