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이 13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공항철도 검암역 역사에서 보안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환경공단이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매일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일보안 캠페인은 능동적 보안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정보보호 캠페인이다.
정부는 국민의 보안의식 제고 및 사이버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도 정부의 방침에 동참해 임직원의 보안인식 강화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이버안전 수칙을 널리 전파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정보보호의 날에 앞서 11일에는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강화 결의문 낭독 및 정보보호 서약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13일에는 매일보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항철도와 협업해 공항철도 검암역사와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천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찬호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 지능화로 보안 관련 피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가 환경정보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정보보호 공시의무화에 따라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