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반도건설 본사에서 글렌데일시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사업 MOI 체결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총괄사장(왼쪽)과 글렌데일시 알다시스 카사키안(Ardashes Kassakhian) 시장이 20일 글렌데일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반도건설>


알다시스 카사키안 글렌데일시 시장은 한국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반도건설 관계자들을 만나 도시개발사업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글렌데일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북쪽에 있는 도시이다.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주택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층고제한,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하는 등 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글렌데일시와 협력의향서를 바탕으로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미국 주택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