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2-05-11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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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산나눔재단이 비영리 및 사회적경제 조직 등에 일하는 관리자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산나눔재단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산나눔재단 로고.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비영리 및 사회적경제 조직 등에 종사하는 소셜섹터 중간관리자가 경영능력,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1기 수강생으로 최종 선발된 30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275시간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가 강의와 토론, 사례 스터디, 글로벌 스터디 등을 통해 사회혁신 프로젝트, 리더십, 경영, 기업가 정신으로 구성된 통합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임팩트 측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혁신 등도 교육 과정에 추가됐다.
모든 교육과정과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워크숍, 글로벌 스터디 등의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만 10년간 운영하며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을 맞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수강생 모두가 조직과 사회에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