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동량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CJ대한통운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570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급증, "글로벌 물동량 회복"

▲ CJ대한통운 로고.


1년 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57.2% 각각 늘었다. 

매출 증가는 미국, 인도, 베트남 등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과 글로벌 경제 재개에 따른 물동량 회복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 경영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국내외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물류업황 개선 등에 힘입어 늘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