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디스크 환자의 통증완화 치료인 신경차단술 비용과 관련해 단독 특약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은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DB손해보험은 배타적 사용권 제도 도입 뒤 장기보험에서만 16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크환자는 30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가 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약 40%에 이르는 환자는 통증 완화를 위한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빠르게 제거해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 ‘참좋은행복더블플러스종합보험’ 등 종합보험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