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자동차금융 플랫폼 ‘신한 마이카’의 소통기능을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자동차금융 종합플랫폼 신한 마이카에 고객이 직접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하는 카뮤니티(Car뮤니티)를 개설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매물을 소개하는 인증중고차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마이카에 커뮤니티 개설하고 인증중고차서비스 도입

▲ '신한 마이카' 로고.


카뮤니티는 고객이 직접 자동차 관련 정보를 모아 콘텐츠로 생산하고 게시판에 올려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속닥속닥, 마이카리뷰, 마이카뉴스, 매거진 등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카뮤니티 활동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도 준다.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각각 100 마이신한포인트와 1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시글, 댓글(동일 게시글에 관한 댓글은 최초 1회만 지급) 모두 하루 최대 5건까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11월30일까지 인기글 작성 등 게시판 우수활동 고객에게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많이 누른 고객 30명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뮤니티 개설과 함께 인증중고차서비스도 선보인다.

인증중고차에서는 3년 미만, 무사고 반납 차량을 비롯해 제휴 운영사인 오토핸즈가 보유한 책임중고차, BMW 인증중고차까지 신뢰도 높은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월31일까지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신한 마이카의 중고차 할부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고객에게 대출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전기차 보급이 확산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알려주는 조회 서비스, 단기렌터카 가격 비교업체 ‘카모아’ 렌터카 5% 할인, 자동차 수리견적 비교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차 관리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금융에 라이프를 더 해 자동차 종합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