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세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뮤직 메타버스 플랫폭 구축,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등을 위해 애니모카 브랜즈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

▲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인식값이 부여된 토큰을 말한다.

조인트벤처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디지털 사운드 소스, 앨범, 사진, 아바타 관련 대체불가토큰을 발행하는 것을 담당한다.

대체불가토큰을 구매한 이용자들이 가상세계 안에서 디지털재산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야트 시유(Yat Siu) 애니모카 브랜즈 공동창립자이자 회장은 “K팝이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K팝 뮤직 메타버스를 현실화하는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조인트벤처 설립은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동시에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종합 콘텐츠 플랫폼회사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