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투자성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운 어플리케이션(앱) '원큐스탁(1Q Stock)'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 '원큐스탁' 내놔

▲ 하나금융투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운 어플리케이션(앱) '원큐스탁(1Q Stock)'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원큐스탁의 가장 큰 특징은 커스터마이징이다. 첫 화면부터 손님이 원하는 대로 메뉴 구성은 물론 화면을 보는 방식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투자와 직접 이어지는 종목의 편집도 자유롭다. 빅테크, 친환경, 게임 등 관심 키워드로 카테고리를 설정해 관련 종목을 담을 수 있고 해당 종목 안에 투자와 연관된 정보를 추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주식 투자도 쉽게 구성했다. 원큐스탁에서 미국, 홍콩, 중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으며 외화가 없어도 바로 환전할 수 있다. 해외주식거래를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의 등록 절차도 한번에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였다. 해외주식과 관련된 적립식 주문과 ETF(상장지수펀드) 및 리서치 기반의 정보를 제공해 테슬라, 애플 등 해외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투자 캘린더를 통해 청약 일정부터 각 종목별 이벤트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관심있는 주식의 정확한 종목명을 알지 못해도 브랜드, 상품명, 최고경영자(CEO) 등의 연관 키워드로 종목을 검색해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의 거래패턴을 분석해 선호할 만한 종목을 추천하는 데이터랩 서비스도 개선해 스마트한 분석을 통한 입체적 정보도 제공한다.

엄준기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원큐스탁은 최근 모바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고객 개인만의 핏(Fit)한 MTS"라며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투자자 모두의 요구를 아우르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