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10-25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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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KB증권은 11월30일까지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인 최대 4만 원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KB증권은 11월30일까지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인 최대 4만 원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10월25일 이전에 KB증권에서 해외주식거래가 없었던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해외주식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해외주식 쿠폰 5천 원권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내 지급된 쿠폰을 사용 완료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쿠폰 5천 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상기한 2매의 쿠폰을 이벤트 기간안에 모두 사용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기간 누적 해외주식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추가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 쿠폰은 이벤트 기간 안에 1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거래하면 1만 원, 100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 거래하면 2만 원, 1천만 원 이상 거래하면 3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에 따라 5천 원권 2매와 거래에 따른 추가 쿠폰까지 모두 받으면 최대 4만 원의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증권의 해외주식 쿠폰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상장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원마켓 신청계좌에서 지정가 매수 때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쿠폰을 사용한 매수거래 체결 때 쿠폰금액만큼의 현금이 거래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므로 주식을 매수할 때 매수금액 전액을 계좌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쿠폰별로 표시된 유효기간 안에 사용 가능하다.
하우성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 투자자산을 향한 고객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해외주식거래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거래 편의성 제고, 유용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해외주식을 쉽고 재미있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