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9월6일 메타버스플랫폼을 통해 신생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가상공간에서 기업은행 신생기업 지원프로그램 참여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열었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6일 메타버스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혁신 창업기업 대표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메타버스플랫폼에 구축한 회의공간과 홍보관, 영업공간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 것이다.
신생기업 지원프로그램 ‘IBK창공에 참여한 플랫폼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 데이터기업 탱커의 임현서 대표 등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행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들과 만나 혁신 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메타버스 내부의 기업은행 홍보관을 함께 관람했다.
류승태 대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업과 관련한 어려움을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임현서 대표는 “은행과 기업이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에도 늘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두고 있다”며 “메타버스를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