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두나무가 증권 관련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두나무는 거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증권플러스’ 와 ‘증권플러스 거래용’앱을 하나로 통합해 원 앱으로 거듭났다고 9일 밝혔다.
▲ 두나무는 거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증권플러스’ 와 ‘증권플러스 거래용’ 앱을 하나로 통합해 원 앱으로 거듭났다고 9일 밝혔다. <두나무> |
당초 두나무는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권플러스와 거래를 실제로 진행할 수 있는 증권플러스 거래용앱을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통합작업으로 증권플러스 거래용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증권플러스 앱에서 모두 11개 증권사의 주식계좌를 연동해 보유 종목의 확인과 거래가 가능해졌다.
증권플러스앱을 실행한 뒤 오른쪽 상단 메뉴에서 개인이 보유한 증권사 계좌를 추가하면 보유한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를 원하는 종목의 주문 버튼을 선택하면 앱 이동없이 증권플러스 안에서 연결해 둔 증권사 계좌로 바로 거래가 진행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1인 다계좌시대를 맞아 더욱 빠르고 편리한 투자환경을 고민한 끝에 앱 통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앱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