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우울증 극복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서비스 ‘마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날짜에 상담을 예약하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코로나 블루,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건강관리, 정서 성격, 자녀 양육, 재무관리, 법률관계 등 다양하다. 

마음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서비스 전문기업 '허그유’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허그유는 전문가의 상담과 코칭 등으로 롯데건설 임직원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고민들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줘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