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원활한 수출 지원 위해 미주 노선 7월부터 증편

▲ HMM이 2021년 31번째로 편성한 임시선박 'HMM 포워드호'가 4일 수출기업 화물 3700TEU를 싣고 부산신항을 출항하고 있다. < HMM > 

HMM이 미주 노선을 증편했다.

HMM은 국내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노선에 임시선박 1척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선박은 46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포워드호다.

HMM 포워드호는 4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 3700TEU를 싣고 11일 미국 타코마, 1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하게 된다.

HMM은 6월7일 정부의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방안’에 따라 7월부터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했다.

HMM은 HMM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7월에만 6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