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호주 건설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GS건설은 24일 공시를 통해 GS건설이 포함된 스파크 컨소시엄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노스이스트링크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S건설 호주 진출, 노스이스트링크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노스이스트링크 민관합작투자사업은 호주 멜버른시 외곽에 6.5km 길이의 3차선 도로와 터널 등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스파크 컨소시엄은 GS건설, 중국건축공정총공사, 호주의 카펠라캐피탈 등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이 호주 건설시장에서 수주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호주 브리즈번크로스리버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지만 수주를 따내지는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