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22~24일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는 백신 접종과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 및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과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대정부질문 22~24일 실시, 백신 접종과 2차 추경 편성이 쟁점

▲ 여아가 4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백신 접종 순항 등 방역 성과와 외교 성과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을 위한 2차 추경 편성의 필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의힘은 불확실한 백신 수급과 함께 부동산, 일자리 등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 처음 서게 된다.

국회 대정부질문은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23일 경제, 24일 교육·사회·문화 순서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