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글과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운영체계 통합, 빠르고 배터리 길어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5-19 12:1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과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운영체계 통합, 빠르고 배터리 길어져
▲ 서미어 사마트 구글 제품관리 부사장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I/O) 2021’에서 삼성전자와 협업을 알리고 있다. <구글 유튜브 화면 캡쳐>
구글과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운영체계(OS)를 하나로 통합한다.

구글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I/O) 2021’에서 스마트워치의 운영체계를 삼성전자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구글과 삼성전자는 현재 스마트워치에서 ‘웨어OS’와 ‘타이젠’이라는 각각의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서미어 사마트 구글 제품관리 부사장은 “구글과 삼성전자는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더 빠른 성능,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비롯해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앱들을 더 많이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운영체계는 기존보다 앱을 최대 30% 이상 빠르게 구동하고 소비전력을 낮춰 배터리 수명을 늘릴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워치4에 새로운 운영체계가 처음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