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부 특별 방역점검주간 연장 안 하기로, 홍남기 "스마트방역 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5-09 15:5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특별 방역점검주간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를 하는 양상”이라며 “특별 방역점검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부 특별 방역점검주간 연장 안 하기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스마트방역 전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총리대행은 “다만 한 주일, 한 주일이 특별주간이라는 자세로 방역에 임해 조만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4월26일부터 5월9일까지 2주 동안을 특별 방역점검주간으로 정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효과적 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총리대행은 “고통은 덜하고 효과는 더 큰 스마트한 방역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속해서 모색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지금까지의 방역성과를 바탕으로 국민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효과를 놓고 “2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실시 이후 요양 병원·시설의 확진자 수가 20명 대까지 낮아졌고 9일 기준으로 4명에 불과하다”며 “백신효과에 대한 믿음을 지니고 접종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