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한국증권금융, 스타모빌리티 상대 투자금 100억대 반환소송 1심 이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29 19:2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증권금융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한 195억 원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한국증권금융이 스타모빌리티 등을 상대로 낸 19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인수대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국증권금융, 스타모빌리티 상대 투자금 100억대 반환소송 1심 이겨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이번 소송은 라임자산운용이 자산수탁사인 한국증권금융에 원리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내달라고 요청해 이뤄진 대리소송으로 알려졌다. 

소송대상 투자금은 2020년 1월 11회차 전환사채 인수대금 명목으로 투자한 돈이다.

당시 라임자산운용은 펀드를 부실하게 운용해 환매가 중단되고 금융당국 검사를 받고 있었다.

스타모빌리티는 라임 사태 핵심인물로 지목되는 김봉현 전 회장이 실소유한 회사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요청해 라임자산운용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