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2분 기준 자이언트스텝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6600원)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코스닥 상장 첫날 초반 상한가, 공모가 160% 웃돌아

▲ 자이언트스텝 로고.


공모가 1만1천 원과 비교하면 160%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2만2천 원으로 형성됐다.

자이언트스텝은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자이언트스텝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인 8천 원~1만1천 원의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자이언트스텝은 시각 특수효과(Visual FX)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2008년 설립됐다.

자이언트스텝의 매출구성은 2020년 9월 기준 콘텐츠 제작 77%, 광고물 제작 16.6%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