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3-08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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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3월8일부터 4월7일까지 뮤직카우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3월8일부터 4월7일까지 뮤직카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어플리케이션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뮤직카우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천 명에게 뮤직카우 1만 캐쉬를 지급한다.
이전에 뮤직카우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대상이다.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기획부 관계자는 “나무 이용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 저작권 거래’라는 색다른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이 나무앱을 이용해 다양한 투자상품을 접하고 나아가 투자까지 할 수 있도록 제휴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지분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투자자는 매입한 저작권의 지분만큼 저작권료를 매월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뮤직카우는 음악도 투자자산이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설립된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라며 “무형자산인 음악저작권이 금융상품화되면서 MZ세대(1980년~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