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2-01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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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신용정보 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손잡고 신용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1월28일부터 '네이버페이 신용관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는 신용점수, 대출, 연체 등 복수의 금융기관에 기록된 개인의 신용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 별 신용점수는 물론 점수가 산정된 상세사유를 분석한 리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용분석 리포트를 통해 거래기간, 신용형태, 부채, 상환이력 4개 항목별로 신용점수가 어떻게 산정됐는지 상세 사유를 분석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고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신용점수, 카드사용액, 대출사용액 등을 정기적으로 비교해 자신이 금융활동을 얼마나 활발하게 하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서비스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도 올릴 수 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제출한 국세청,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사 등 4개 기관의 비금융 정보는 나이스신용점수에 즉시 반영된다.
김준우 네이버파이낸셜 서비스 매니저는 "금융이력이 부족해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에 제약을 받았던 학생, 주부와 같은 씬파일러들도 신용점수를 잘 관리해 더욱 더 나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신용관리서비스와 연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정보와 최저금리 비교, 미래의 신용점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