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만 원대 초반의 최저가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27일 삼성전자 태국 법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02를 2999바트(11만 원)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최하위 모델 가격 더 낮춰 11만 원에 내놔

▲ 삼성전자 갤럭시A02. <삼성전자>


앞서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02s(3999바트), 갤럭시A12(4999바트)는 물론 전작인 갤럭시A01(3200바트)보다도 저렴하다.

갤럭시A02는 HD+ 화질의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카메라는 13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200만 화소 접사카메라의 듀얼카메라로 구성됐고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5천㎃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고 램은 3㎇, 내부 저장용량은 32㎇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02 글로벌 출시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조만간 더 많은 시장에서 최하위 단계(엔트리 레벨)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