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서민금융 지원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금감원의 서민금융 우수기관 뽑혀, 임성훈 "포용금융"

▲ DGB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이 서민금융 지원부문 우수기관에 뽑힌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업점 12곳에서만 운영하던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2020년부터 영업점 162곳으로 확대했다.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6월 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 중금리대출’을 출시해 약 1300억 원을 지원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이번 수상이 은행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서민고객의 동반자로 포용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