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아스팔트용 유황개질제회사 포함 스타트업 5곳에 지분투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28 10:3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스타트업 5곳에 지분투자를 실시했다.

에쓰오일은 12월 중순 벤처회사 범준E&C에 지분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쓰오일, 아스팔트용 유황개질제회사 포함 스타트업 5곳에 지분투자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범준E&C는 정유공장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아스팔트 생산에 쓰이는 고성능 유황개질제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에쓰오일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유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정유, 윤활유, 석유화학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에 지분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범준E&C 지분투자는 △원프레딕트(산업설비 예방진단솔루션) △아이피아이테크(폴리이미드필름) △리베스트(휘는 배터리) △글로리엔텍(정수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이은 5번째 투자다.

에쓰오일은 최근 공개한 장기 성장전략 ‘비전2030’을 통해 기존 사업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사업에도 진출하며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스마트공장과 같이 생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나 배터리와 같이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 탄소저감에 도움이 되는 분야 등에서 투자와 협업을 모색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