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20-11-20 1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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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LGCNS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윤형봉
LGCNS가 윤형봉 전 티맥스소프트 사장을 지난 7월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피플소프트, 오라클, 엑센츄어코리아 등에서 재직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LG전자 B2B개발실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7월까지 티맥스소프트 사장으로 재직했다.
▲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현대모비스 글로벌영업부문장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가 글로벌영업 총괄에 악셀 마슈카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마슈카 부사장은 독일 슈튜트가르트대학교를 졸업하고 볼보, 보쉬, 콘티넨탈을 비롯해 30여 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재직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컨설팅기업을 세워 완성차기업과 자동차부품기업을 연결했다.
△한화생명 전무 김동원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미국 예일대학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한화그룹에 합류해 디지털팀장으로 재직했으며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전사혁신실 부실장과 디지털혁신실 상무를 역임했다. 2019년 8월부터 한화생명 CDSO를 맡고 있다.
△한미글로벌 사장 김인호
한미글로벌이 김인호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사장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건설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부에서 군사시설기획관, 기획관리관, 감사관, 현충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바이젠셀 사업개발담당 상무 김성종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이 신임 사업개발담당 임원으로 김성종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생물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키움증권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로 재직했으며 2012년부터 바이오벤처 아이진 사업개발팀에서 재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